잇몸치료

잇몸질환

잇몸질환은 멀쩡한 치아를 뽑게 만드는 질환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20세 이상 성인의 과반수 이상이 다양한 잇몸질환 초기상태에 있으며, 35세가 지나면 4명중 3명은 잇몸질환에 걸린다고 합니다. 잇몸질환은 심한 통증 없이 진행되므로 대개 본인이 통증을 느낄 때에는 이미 치아를 빼야 할 정도로 염증이 심해져 있습니다. 스케일링 및 잇몸치료를 통해 건강한 잇몸을 유지해야 자연치아를 뽑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잇몸질환 진행단계

1단계
건강한 선홍빛 잇몸

2단계
치아와 잇몸 사이에 치태 및 치석 생김

3단계
잇몸 속까지 치석과 염증발생

4단계
염증이 잇몸에 깊이 파고들어 잇몸 뼈가 녹기 시작

5단계
염증이 잇몸 뼈를 녹여 치아가 심하게 흔들림(풍치)

잇몸치료 종류

 치은염

치은염은 스케일링만으로도 치료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서둘러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한다면 치주염으로 진행됩니다. 스케일링 후에는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치실과 치솔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사이까지 구석구석 깨끗이 하여야 합니다.

잇몸질환을 예방하는 방법 중에서 가장 최선의 방법은 스케일링으로 잇몸 위쪽 치아 표면에 침착하여 잇몸질환을 발생시키는 치태나 치석 등의 침착물을 제거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치주염

치주염은 치조골까지 파괴되기 시작한 심각한 잇몸질환입니다. 계속 방치한다면 여러 개의 치아를 한꺼번에 잃게 되며 틀니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잇몸성형

잇몸이 내려가 뿌리가 노출되어 시린 증상을 보이게 되면 치아 신경도 손상을 받게 되고 치아 우식증(충치)도 생기기 쉬우며 잇몸도 더욱 나빠지기 쉬운 상태가 되므로 각화 된 치은을 이식하는 술식이 필요합니다.

  • 치조골 성형술

중등도 이상으로 치주염이 진행 되어 치조골이 파괴된 경우 불규칙하게 파괴된 치조골을 정상적 상태의 치조골과 유사한 형태로 다듬어서 건강한 잇몸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입니다.

  • 치조골 재생술

치조골이 파괴된 경우 차폐막이나 인공 뼈, 자가골을 이용하여 새로운 뼈가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방식입니다.

잇몸질환 Q&A

잇몸질환은 치주질환, 혹은 풍치라고도 불리는데 병의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치은염과 치주염을 나누는 기준은 원인이 되는 염증과 세균이 연조직에만 국한된 형태를 치은염이라 하며, 잇몸은 물론 잇몸뼈 주변까지 염증과 세균이 진행된 상태를 치주염이라 분류합니다. 치은염의 경우 치료와 회복이 빠르지만 치주염일 경우 자연치아 상실로도 이어질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주염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피가 나거나 붓고 시린 증상 등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치주염이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치주염이 진행되기 전, 잇몸이 빨갛게 붓고 간혹 출혈이 나오는 증상은 비교적 가벼운 치은염입니다. 하지만 구취, 치아와 잇몸 사이의 고름 발생, 출혈, 잇몸 부종, 통증 등의 증상이 보일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치과에 방문해야 합니다.

스케일링은 치아 표면과 잇몸 속에 있는 치석을 제거하는 치료입니다.

스케일링은 초기에 받는다면 크게 아프지 않고 힘들지 않지만 치아 표면에 붙어 있던 치석을 떼어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석이 많으면 그만큼 잇몸에 염증이 많이 생기고 잇몸염증이 심할수록 스케일링 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수일이 지나면 적응되어 괜찮아집니다.

이미 치은염 등의 질환을 앓고 난 후에 스케일링을 받는 것 보다 사전에 예방차원으로 미리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잇몸이 건강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6개월에 한번 1년에 두번정도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적합하고 흡연을 하는 경우엔 치석이 더 빨리 부착되기 때문에 3~4개월 주기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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